[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2032 서울-평양 하계올림픽' 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와 함께 26일 오후 2시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서울-평양, 올림픽으로 함께 꿈꾸는 평화미래'를 주제로 '2032 하계올림픽 서울-평양 공동유치 공감포럼'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림픽 공동유치의 의미와 비전을 제시하고, 올림픽 준비과정에서 이뤄질 수 있는 서울-평양 간 활발한 도시교류 등을 체육·교통·환경·경제 등 관점에서 짚어보는 자리다.
첫 세션에서는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승민 IOC 위원이 '2032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한반도 평화와 도약'이라는 주제로 올림픽 공동유치에 대한 의미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올림픽으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미래'를 주제로 남윤신 대한체육회 이사, 서왕진 서울연구원장, 서주석 전 국방부 차관,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소장, 임강택 통일연구원장이 참여해 분야별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된다.
저작권자 © 푸드경제신문 organiclif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