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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방미·함익병·김승혜 출연…고바우영감 김성환 카리카추아 원화, 분재기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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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방미·함익병·김승혜 출연…고바우영감 김성환 카리카추아 원화, 분재기 감정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1.2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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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부터 카리카추아 원화, 철화분청사기 삼엽문 장군병, 분재기 / KBS ‘TV쇼 진품명품’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24일(오늘)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200회가 방송된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TV쇼 진품명품’ 1200회에서는 △카리카추아 원화 △철화분청사기 삼엽문 장군병 △분재기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영준(근대유물), 김준영(도자기),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이 감정한다.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가수 방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개그우먼 김승혜 등이 출연한다.

■ 카리카추아 원화

이날 첫 번째 의뢰품은 다양한 사람의 얼굴이 그려진 70인의 카리카추아 원화. 시사만화가 故 김성환 씨가 그린 70인의 캐리커처다. 195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그 당시 우리나라 유명인들의 얼굴이 담겨 있다고 한다.

쇼감정단으로 출연한 피부과전문의 함익병은 익숙한 그림체라며 눈을 반짝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쇄 직전의 원화와 함께 단행본도 등장하는데, 이 단행본의 추정 감정가는 250만원~300만원. 70인의 카라카추아 원화에는 과연 어떤 인물들이 그려져 있을까.

■ 철화분청사기 삼엽문 장군병

두 번째 의뢰품은 독특한 모양의 철화분청사기 삼엽문 장군병 도자기 한 점이다.  세 개의 잎 문양이 새겨진 이 의뢰품은 과연 어떤 용도로 사용되던 것일까.

흔히 봐오던 도자기와는 사뭇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의뢰품은 술과 물, 간장 등의 액체류를 담았던 병이다. 깨진 곳 없이 무늬와 형태 모두 훌륭하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분재기

세 번째 의뢰품은 어마어마한 길이의 고문서 분재기 한 점. 분재기는 재산과 상속과 분배에 관한 문서다.

긴 문서에 빼곡하게 적힌 글씨들이 과연 대단한데…. 1631년 조선시대 때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서는 집안 재산의 상속과 분배를 기록한 것이라고 한다. 어마어마한 분량의 문서를 작성한 집안 주인공은 누구일까.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김영준(근대유물), 김준영(도자기), 김영복(서예·고서) 감정위원, 그리고 쇼감정위원단으로는 가수 방미,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개그우먼 김승혜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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