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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도닐 헨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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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 도닐 헨리 영입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11.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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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도닐 헨리. (수원 삼성 제공)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수원 삼성이 캐나다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의 도닐 헨리(26)를 영입했다.

수원은 21일 "헨리와 이적에 최종 합의를 완료했다"며 "최근 헨리가 국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 오는 2020년 1월 소집 예정인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헨리는 188㎝, 88㎏의 탄탄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파워 넘치는 수비가 장점인 중앙 수비수다. 지난 2012년 캐나다 올해의 U-20(20세 이하) 선수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쳐 현재 캐나다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특히 MLS 토론토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에는 EPL 웨스트햄에도 진출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수원 관계자는 "헨리가 캐나다 대표팀으로 A매치 30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같은 영어권 선수인 타가트, 안토니스(이상 호주)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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