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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의약품 항공운송 경쟁력 제고’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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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의약품 항공운송 경쟁력 제고’ MOU 체결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11.1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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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공사 회의실에서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및 글로벌 제약회사들과 '인천공항 의약품 항공운송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항공운송은 항공화물분야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협약으로 인천공항경제권 개발에 한층 탄력을 붙을 전망이다. 

체결식에는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과 박병근 인천시 해양항공국장, 윤동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장, 박정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전무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제약회사는 인천 송도에 소재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메타바이오메드 3개 기업이다.

공사는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앞으로 의약품 항공운송과 관련한 기관 및 제약회사들과 함께 추진 협의체를 운영, 인천공항과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국내 의약품 특화단지 간 연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의약품 시장의 판로개척을 위해 항공운송 물동량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임병기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공항과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의약품 항공운송을 위한 하나의 항공물류권역으로 완성되면 국내 제약회사의 수출이 활성화하고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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