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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 드론·항공 등 첨단학과 확대...매년 8천명 미래첨단분야 인재 육성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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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2021학년도부터 바이오 헬스 등 대학 첨단분야 학과를 늘려 매년 8000명의 미래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한다. 자영업자도 평생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를 도입한다.

교육부는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겸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회의에서 '사람투자 10대 과제 추진 현황 및 미래사회 첨단분야 인재 등 양성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4월 교육훈련 장벽 제거와 혁신 선도 미래인재 양성, 산업 수요에 대응한 인재 육성 등의 내용을 담은 사람투자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정부는 2021학년도부터 미래 첨단분야 학생 양성을 위해 바이오 헬스나 인공지능(AI), 드론·항공 등 대학에 첨단 분야 관련 학과 신·증설을 통해 매년 8000명의 첨단분야 인재를 육성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 학과를 융합하는 등 첨단분야 학과를 만들어 10년간 8만명의 미래 첨단분야 학생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 운영규정 등을 고치고 2021학년도 대학학생정원 조정계획 등 구체적 사항을 대학에 안내할 계획이다. 학생수 감소 등에 대비해 교원양성 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올해 안으로 '이공계 분야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마련한다.

이 밖에도 AI 대학원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을 확대 운영하고, 스마트공장 배움터 구축 등을 통해 스마트 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내년 초 자영업자도 사용할 수 있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도 도입한다. 실업자와 재직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내일배움카드를 개편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통합한다. 한도를 올리고 사용기간도 늘린다.

산업계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해 연간 3000명이 공동훈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중서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맞춤형 현장인재 양성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온종일 돌봄체계 현장지원단'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2022년에는 약 53만명의 아이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24'와 연계해 기관·시설별 돌봄 정보를 통합해 안내하는 '온종일 돌봄 원스톱 서비스'를 내년부터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14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사고 예방을 위한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정부는 숙박이나 교통 등 분야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학교에서도 생활지도를 실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사진 뉴스1


김영수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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