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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5~7일 전세계 50개국 항공·공항 업계 전문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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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공컨퍼런스 개최…5~7일 전세계 50개국 항공·공항 업계 전문가 참석
  • 이연숙기자
  • 승인 2019.11.0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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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최하는 세계항공컨퍼런스가 5일부터 7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세계 50개국 700여명의 세계 항공과 공항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항공산업 내 협력방안'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펼치고 있다.

개최식 당일 6일에는 국제공항협의회 안젤라 기튼스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존 카사다 중국공항경제권추진기구장, 피터 하비슨 아시아태평양항공센터(CAPA) 회장, 태미 허들스턴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공항 부사장 등 항공업계의 전문가들이 주요 연사로 참가했다.

존 카사다 중국공항경제권추진기구장과 전민재 인천공항공사 공항경제처장, 피터 반 데르 호스트 에어포트 시티 아카데미 사장, 정우성 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 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이 '공항경제권의 전략적 육성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계 각국 공항이 치열하게 주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허브공항의 국제 동향과 지속성장을 위한 정책지표' 부문에 대해선 태미 허들스톤 댈러스공항 부사장, 이철웅 고려대 산업공학과 교수, 송기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장, 안밍 브리시티 컬럼비아대학 교수, 마유르 파텔 OAG 아태본부 이사, 박진우 항공대학교 교수 등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섰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공항서비스분야의 향후 발전방향과 도전과제를 논의한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국제항공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기 위해 세계 공항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며 "인천공항은 글로벌 공항산업의 리더 밸류 크리에이터로 항공과 관광, 물류, 첨단산업이 융합된 공항경제권 비지니스 모델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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