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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 로 활동...4일 위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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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조수미 '서울시 홍보대사' 로 활동...4일 위촉식
  • 이연숙 기자
  • 승인 2019.11.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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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서울시는 성악가 조수미씨(57)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4일 밝혔다. 조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2019년 서울시 대표 글로벌 홍보영상 메인 모델 출연을 계기로 진행됐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조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위촉패를 받고 시 홍보활동을 시작한다.

조씨는 "해외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의 고향인 서울을 위해 무언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민해왔다"라며 "세계 곳곳을 다니며  활동할 때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씨가 출연하는 글로벌 홍보영상은 서울시 주요 국내·외 행사, 서울시 공식 외국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시를 대표하는 영상으로 활용된다.

영상에서 조씨는 국제적 위상을 가진 소프라노의 모습을 통해 '글로벌 리딩 도시 서울'과 '케이팝(K-POP)이 탄생한 음악도시 서울'의 클래식 품격을 보여준다. 특히 공연 장면에서는 직접 아리아를 녹음하는 열정을 발휘했다.

한편 이번 위촉으로 총 39명이 되는 서울시 홍보대사에는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이름을 올렸다. 시민의 꿈과 희망을 대변하는 역할로서 서울시를 알리고 시정을 홍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씨를 서울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라며 "해외에서 주로 활약하는 조수미씨가 글로벌 도시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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