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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외계 행성 같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달의 계곡서 샌드 보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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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외계 행성 같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달의 계곡서 샌드 보딩까지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10.31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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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모험 남미 에콰도르·칠레…사막에 물들다, 아타카마’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이번 EBS <세계테마기행>은 현대와 오지가 공존하는 에콰도르. 그리고 모험 끝판왕 칠레로 떠난다.

에콰도르 테나의 아마존에서 시작해 해발 5,897m, 신의 만년설 코토팍시 산을 거쳐 광활한 우주를 닮은 칠레의 아타카마 사막, 칠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별이 보인다는 엘키 계곡까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상 초월 어드벤처. 보고, 걷고, 뛰고, 타고 남미를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차기열 큐레이터와 함께.

오늘(31일) EBS1 <세계테마기행> ‘모험 남미 에콰도르, 칠레’ 4부는 ‘사막에 물들다, 아타카마’ 편이 방송된다.

에콰도르의 마스코트 알라우시(Alausi) 기차는 알라우시에서 출발해 악마의 코(Nariz Del Diablo)에 멈췄다가 시밤베(Sibambe)로 향하는 기차다.

산맥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구불구불한 산세와 아찔한 절벽을 지나며 800m의 고도를 오른다. 그렇게 도착한 시밤베에는 관광객들을 반기는 원주민들의 특별한 방법이 있다.

국경을 넘어 도착한 곳은 태초의 지구 모습을 간직한 칠레(Chile)의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이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이 사막은 마치 지구의 끝에 온 듯하고 외계의 다른 행성에 와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드는 곳이다.

8년 차 아타카마 전문 가이드와 함께 자전거를 타면서 여행한다면 재미도 두 배, 감동도 두 배가 된다.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San Pedro de Atacama) 마을을 거쳐 달의 계곡(Valle de la Luna)으로 향한다. 아타카마 고원사막에 형성된 계곡으로 달의 표면을 닮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달의 계곡은 나사(Nasa, 미국 항공우주국)가 달 착륙 탐사선 연습을 한 곳이기도 하다.

아타카마에서 또 한 가지 놓칠 수 없는 것이 바로 샌드 보딩이다.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는 출연자의 사막을 누비는 아주 특별한 방법이 있다. 모래 언덕의 색다른 매력에 빠진다.

달의 계곡을 지나 들린 소금 호수, 착사 호수(Lagoona de Chaxa)에서 하늘을 물들이는 노을과 함께 호수를 물들이는 플라밍고들과 아타카마, 그 사막의 매력에 물든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 사진 = EBS 세계테마기행 ‘모험 남미 에콰도르,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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