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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축제, 울트라독서마라톤… 11월 서울혁신파크 축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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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축제, 울트라독서마라톤… 11월 서울혁신파크 축제 풍성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0.30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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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서울혁신파크가 11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연다.

서울시는 내달 2일 서울혁신파크에서 옥상, 친환경 농산물, 독서, 반려견 등 가을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서울혁신파크 옥상 축제다. 다음달 2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리는 '옥상 탈출 프로젝트 엑시트'는 기존의 건물 속에 갇혀있던 옥상을 시민의 즐길 공간으로 탈출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다.

옥상에서의 색다른 체험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호지지 구조와 줄놀이, 목공 체험장, 글·그림 전시, 옥상 식물마켓, 파쿠르 몸놀이, 브라질 삼바 음악공원, 음악책 토크쇼, 와인 파티, 꿈꾸는 옥상 콘서트 등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무박 2일 동안 책 읽는 서울 울트라독서마라톤 대회도 있다. 24시간 동안 철야로 독서를 하며 누가 더 오래 책을 읽는지 겨루는 대회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행사로 지난 10월 대구역 광장에 이어 2번째 대회로 진행된다. 서울혁신파크 혁신광장에서 내달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3일 낮 12시30분까지 무박 2일로 진행한다. 밤새 책을 읽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 행사는 사전 접수가 필수이다.

참가자에게는 유니폼, 항공 담요, 도서 2권 등이 지급되고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을 전달한다. 야간 탈락자들을 위한 교통비의 일부, 텐트 숙소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농부의 식탁 가을걷이 축제와 반려견 산책 교육, 음식의 다양한 가치를 나누는 '가나다밥상' 체험 등도 진행된다.   

황인선 서울혁신센터 센터장은 "시민들과 건강한 웃음,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주제의 축제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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