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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가을...'서울 단풍길 9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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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만나는 가을...'서울 단풍길 93선'
  • 이연숙 기자
  • 승인 2019.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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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9일쯤,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업체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3선'을 소개했다.
  
서울 단풍길 93선은 그 규모가 총 155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느티나무, 은행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콰이어 등으로 수량은 약 6만 여주에 이른다.

노란색 빛깔이 고운 은행나무를 비롯해 노랑빛에서 붉은빛까지 다채로운 단풍색의 느티나무, 적갈색의 왕벚나무 등은 봄에는 아름다운 꽃을, 여름에는 시원한 녹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해 소개했다.

서울시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 네이버지도를 통해 손쉽게 검색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10월 28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부 단풍길의 낙엽을 쓸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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