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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5일 대형복합재난 가정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90개 기관·1000여명 참여, 헬기 9대 등 장비 160대 동원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0.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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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복합재난 대응 붕괴장소 탐색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소방청 제공). 

[오가닉라이프신문 김영수 기자] 소방청은 25일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일원에서 대형복합재난을 가정해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청,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관한다. 환경부, 산림청, 중앙119구조본부, 10개 시‧도 소방본부, 광주지방경찰청, 광산보건소,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총 90개 기관과 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하고 헬기 9대를 포함해 160대의 장비가 투입된다.

소방청은 강원도 고성산불과 울산 선박화재 등과 같이 복잡해지고 대형화 되어가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

소방청 주관의 일원화된 현장지휘체계 확립, 긴급구조지원기관 협업체계 강화, 전국단위의 소방력 동원과 자원관리 등 실전운용 연습에 초점을 두고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대학건물과 고속도로 교량에 충돌해 화재와 붕괴, 다중추돌 교통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형산불 등 복합재난이 발생해 전문기관의 총력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은 1단계 광주광역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2단계 중앙긴급구조통제단 전면가동, 3단계 국가단위 긴급구조 총력대응, 4단계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앞으로 국가단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단일대형사고, 복합재난, 특수재난 등으로 다각화해 반복 훈련을 통한 자원 동원과 활용에 대한 능력을 높이고, 사전 비공개 시나리오에 의한 불시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magazineplus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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