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별빛남문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 17개 시·도의 160여개 시장 및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별빛남문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체행사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주차장 및 화장실 등 고객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역 단체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 봉사활동을 1년에 3번 이상 실시하는 등 모범적인 전통시장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시장은 매주 수요일 수요세일즈데이 운영, 다양한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또 격주 수요일에는 전통시장만의 장점을 살린 문화체험, 문화공연, 공방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스를 마련, 별빛남문시장 캐릭터를 형상화한 벼리빵을 특화상품으로 소개하고 오색 떡국떡, 수제 맥반석 김 등 전통시장 상품을 판매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별빛남문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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