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힙합 등 청소년이 펼치는 무대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한유진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7일 오후 1시 DDP 어울림광장에서 '2019 중구 청소년축제 야~호~'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기획부터 홍보, 운영까지 구 자치연합회 학생들이 주도하는 축제다.
행사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채움존'과 재능을 뽐내는 경연장인 '피움존'으로 구성된다.
채움존에서는 약 40여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학교별로 특색있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소개한다. 또 마을문화예술학교, 건축학교, 코딩교육 등 혁신교육지구 사업들을 살펴본다.
피움존에서는 이화여고 풍물패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축제의 꽃인 댄스음악 경연대회가 열린다. 밴드, 힙합, 방송댄스, 창작댄스, 치어리딩 등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리라아트고 학생들의 치어리딩과 댄스 축하공연도 열린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날만큼은 공부에 대한 부담을 덜고 흥과 끼를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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