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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체, 평남 개천 일대서 동해상으로 330km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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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발사체, 평남 개천 일대서 동해상으로 330km 비행”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9.1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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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북한이 10일 오전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새로 개발한 초대형 방사포'라고 주장한 발사체 2발을 쏘아올린 지 17일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전 6시53분께, 오전 7시12분께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미상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이번에 발사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330여㎞로 탐지했으며, 추가적인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발사된 발사체들이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올해 북한은 지난 5월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KN-23(5월 4·9일, 7월25일, 8월6일),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7월31일, 8월2일),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8월10일, 16일) 등 단거리 발사체 '3종 세트'를 잇따라 발사했다.

이날까지 올해만 총 10번째 발사체를 발사한 것이다.

/ 그래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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