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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피해업체에 특별금융지원 1000억원 시행...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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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피해업체에 특별금융지원 1000억원 시행...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09.09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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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9일 제13호 태풍 '링링'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는 업체당 3억원,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5%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해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이우경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방안을 수립하는 등 복구지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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