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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영향...지리산 입산 전면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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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영향...지리산 입산 전면통제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9.07.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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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기자]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지리산 입산이 전면통제됐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장마전선과 태풍 북상에 따라 지리산 일원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19일 오전 3시부터 52개 탐방노선에 대해 전면 입산통제했다.

특히 20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권에 300㎜ 이상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입산을 통제하는 한편 재난취약지구 등 현장 점검활동에 나섰다.

경남사무소 이승준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에 따른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국지적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로 등 시설물 이용을 통제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리산경남사무소는 기상특보 발효시 지리산 내 각 탐방로와 대피소, 야영장 등 공원시설 사용을 전면 통제한다고 사전 예고한 바 있다.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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