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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정읍 부침개김밥 달인의 비주얼+맛 비법은?…꽈배기·피자반죽 달인 등장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7.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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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SBS ‘생활의 달인’ 678회차에서 ‘은둔식달’ 편에서는 전북 정읍 부침개김밥 달인(김이순씨(여, 72세, 경력 43년)이 출연했다.

또 꽈배기 달인(송재식, 남 75세), 피자 반죽 달인(이문기, 남, 33세, 경력 12년), 루어 낚시 달인(이계철, 남, 31세, 경력 11년) 등도 등장했다.

가장 관심을 끈 것은 전북 정읍 수성동 ‘옛날김밥’의 부침개김밥 달인 김이순씨(여, 72세, 경력 43년). 포장마차부터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온 김밥집이라는데. 20여 년 전부터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달인의 부침개 김밥은 단골 손님들을 만들어준 착한 메뉴 중 하나다.

부침개김밥의 비법은 바로 두부 삶은 물을 활용한 반죽에 있다고 했다. 그 비법을 알아보자.

상상도 못한 존재, 부침개와 김밥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분명 모양은 김밥인데 김을 대신해서 부침개로 예쁘게 싸여진 김밥. 일반 김밥과 태생부터 다른 달인만의 특급 비법은 뭐가 있을까.

제작진이 맛있기로 소문난 부침개 김밥 두 개를 주문한 뒤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니 김 대신 부침개를 깔고, 그 위에 밥을 올린 다음 김은 속재료를 싸는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주얼부터 일단 합격점, 부침개로 돌돌 싸인 김밥을 보니 고소한 냄새가 화면 바깥에까지 아는 듯 했다. 자세히 살펴보니 김 대신 부침개를 썼다는 것 외에 특별한 재료는 눈에 띄지 않았다. 그런데 입안에 들어간 부침개 김밥의 맛 덕분에 웃음꽃이 활짝 피는데….

입안 가득 퍼지는 환상의 맛에 대해  “밥 먹은 것 같기도 하고 부침개 먹은 것 같기도 하고…. 일반 부침개로 김밥을 싸면 이런 독특한 맛이 안 나올 것 같아요. 반죽이 독특해요.”

알고보니 부침개에 밀가루로 반죽만 끝이 아니라 육수가 또 들어간다. 반죽물 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정성이 가득한 달인의 비법. 반죽에 들어가는 육수는 맑아보였다. 멸치 육수를 쓴다는 달인. 하지만 평범한 멸치 육수가 아니다. 바로 콩물에 재워둔 멸치 육수. 멸치의 짭쪼름한 맛에 콩물이 더해지니 고소함이 더해진다. 멸치에도 그대로 스민 콩물의 풍미.

“멸치가 비린내가 안 나고 고소해요.” 자칫 비린내가 날 수 있는 멸치를 콩물에 재워두면 비린내를 씻겨주기 때문에 그 빈자리에 고소한 맛이 더욱 진하게 채워진다.

일정 시간이 거쳐 숙성이 다 된 멸치는 씻어낸 다음 센 불로 빠르게 끓여주면 달인만의 비법 육수가 탄생된다. 구수한 냄새가 풍기는 달인표 육수. 과연 그 맛은 어떨까. “그냥 멸치가 아니에요. 멸치만 끓이면 약간 씁쓸한 맛이 나는데 씁쓸한 맛이 하나도 없어요.”

한편 ‘생활의 달인’ 678회차 ‘은둔식달’에서는 꽈배기 달인 송재식(남, 75세) 달인도 소개됐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꽈배기 명물가게 ‘착한 꽈배기’를 운영하는 송재식 달인.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완성된 꽈배기가 출근길 직장인들의 발길을 붙잡는다고 했다. 직접 손반죽을 하고, 민들레를 활용한 특별 재료가 들어간 꽈배기는 달인이 개발한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했다.

‘피자 반죽 달인’ 편에서는 미스터피자 죽전점과 서울대점을 운영하는 이문기(남, 33세, 경력 12년)이 출연했다. 피자 반죽 돌리기 세계 대회를 석권했다는 이문기 달인. 학생 때 호기심으로 접한 피자 반죽. 노래가 끝날 때까지 내내 반죽을 돌리거나 공연 중에 바닥을 짚기도 하는 등, 눈이 즐거워지는 장기들을 선보였다. 10여 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피자 반죽을 돌리는 게 즐겁다는 이문기 달인을 만나봤다.

‘루어 낚시 달인’ 편에서는 낚시계의 혜성으로 떠오른 이계철(남, 31세, 경력 11년) 달인을 만났다.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예측한 낚시 지점에서 어떤 고기가 잡힐지 예상도 가능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어떤 미끼를 던지면 어떤 종류의 고기가 잡힐지까지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배스, 강준치, 잉어 등 다양한 어종을 잡기 위해 열 자루나 되는 낚싯대를 모두 들고 다니며 루어 낚시 낚시계를 평정하려는 이계철 달인을 만나봤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 재방송한다.

/ 사진 = ‘생활의 달인’ 정읍 부침개김밥 달인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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