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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갤러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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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갤러리 소식
  • 이연숙 기자
  • 승인 2019.06.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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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연숙기자] 6월에 만나보는 갤러리 소식. 아스거 욘부터 빈센트 반 고흐, 김환기까지.

*editor’s pick

1.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

사회 운동으로서 예술을 탐구한 유럽의 숨은 거장, 아스거 욘. ‘대안적 언어’는 서유럽 중심 미술사에서 벗어난 그의 대안적 미술사 쓰기를 제안한다는 의미다. 그동안의 미술사가 그의 회화적 표현에만 집중했다면, 이번 전시는 예술적 실험, 정치적 참여, 사회운동가로서의 면모를 조명한다.

일시 9월 8일까지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

픽사의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다이스’ 츠츠미가 독립해 만든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특별전. 원화 스케치, 캐릭터 조형물,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영상 등이 전시, 2015년 아카데미 단편 애니메이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던 <댐키퍼>와 <뭄>, <댐키퍼: 피그 이야기>가 상영된다.

일시 8월 31일까지
장소 톤코하우스 특별전시장
 

3. 정중동靜中動ㅣ동중정動中靜 Moving in the Calmness, Calmness in the Moving

서촌으로 이사한 표갤러리가 첫 전시로 허달재의 신작을 소개한다. 직헌 허달재 화백은 의재 허백련의 장손이자 제자이며, 그의 가문은 추사 김정희 이후 한국적 남종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일시 6월 8일까지
장소 표갤러리

*<목단>, 2018 Indian ink and colors on Korean paper, 170 x 120 cm(이미지 : 표갤러리 제공)

4.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의 여정에 직접 들어가 보듯 그의 작품을 보고, 듣고, 만져보는 등 오감체험형 전시가 열린다. ‘세계를 순회하고 있는 관객 몰입형 전시’라는 극찬을 받으며 ‘테마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기도 한 이 전시를 통해 빈센트 반 고흐의 숨결을 한층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 

일시 8월 25일까지
장소 우정아트센터

 
5. Whanki, From Modern To Contemporary

한국의 근현대 미술의 시작과 성장의 맥을 함께 한 김환기. 그의 가장 초기 작품인 <집>부터 파리 활동 시기 대표작 <매화와 항아리>, 1963년 제7회 상파울루 비엔날레 출품작 <섬의 달밤> 등 섬세함과 위트로 가득한 드로잉들이 기다리고 있다.
 
일시 7월 7일까지
장소 환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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