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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홍준표, 오늘 '홍카레오' 에서 원고 없는 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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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홍준표, 오늘 '홍카레오' 에서 원고 없는 혈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6.0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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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3일 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유튜브 '홍카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맞짱 토론'을 벌인다.

차기 유력 대선주자이자, 진보와 보수진영의 대표 논객인 두 사람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격론을 벌일 전망이다.

방송은 이날 오후 10시 유 이사장의 '알릴레오'와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 채널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녹화 방송이며, 녹화는 당일 오전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방송은 유 이사장 측이 홍 전 대표에 제안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별도의 원고 없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토론에 나선다.

애초 논의했던 '낮술방송' 콘셉트는 논의 끝에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은 변상욱 국민대 초빙교수가 맡는다. 상황에 따라 후속방송도 검토할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과 댓글읽기'에서 "(홍 전 대표를) 궁금해서 만난다. 물어보고 싶은 것이 많다"며 "홍 전 대표를 디스할 생각은 없고, 아무 준비 없이 나간다. 홍 전 대표가 '제대로 대화를 할 수 있는 분이다'라는 것을 입증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도 지난달 28일 유튜브에서 "유 전 이사장이 한국 사회 전체를 대중의 분노심만 자극하는 재능이 있다"며 "재미있는 공방전이 될 것으로 저는 생각한다. 한번 해봅시다"라고 말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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