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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與 의원들 "청년기본법 통과 지연…청년 문제 해소 외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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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생' 與 의원들 "청년기본법 통과 지연…청년 문제 해소 외면 안 돼"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5.22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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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일하는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에 2월 임시국회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정, 김병관, 강훈식, 박주민, 제윤경,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도형 기자]  민주당 70년대생 의원들(강병원·강훈식·김병관·김해영·박용진·박주민·이재정·전재수·제윤경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이 청년기본법 합의정신을 살릴 의지가 있고, 청년 문제 해소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해 청년기본법 통과에 힘을 모을 것을 자유한국당에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청년기본법이 발의된 지 벌써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4월 29일 이후 한국당이 국회에 복귀하지 않고 있어 청년기본법 통과가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2일 청년미래기획단을 만들었고, 제1 과제로 청년기본법을 조속히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며 "청년기본법은 국민이 요구하는 시급한 민생 법안 중 하나이며,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법 제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한국당은 하루속히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며 "청년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급한 민생이자, 국민의 요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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