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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소년특별지원사업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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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청소년특별지원사업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4.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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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3명 위기청소년 대상 1680만원 지원키로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이광희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 청소년통합지원체계가 위기청소년을 돕기 위해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을 펼친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 Network)는 구로구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경찰서, 남부교육청 등이 힘을 모아 사회·경제적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지난 2012년 결성됐다.

구로구는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9세부터 18세 이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학교밖 청소년과 가출이나 폭행,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23일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명의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운영계획·지원사업 보고, 2019년 상반기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심의가 진행됐다.

이번 심의 결과 관내 53명의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680만원 지원이 결정됐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8차 정기회의 열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회장 이성 구로구청장)가 제8차 정기회의를 23일 개최했다.

경기도 수원시 노보텔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25개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다문화사회에서 상호문화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직무교육이 펼쳐졌다. 각 회원도시의 정책 우수사례도 전시됐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 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8일 실무회의를 통해 상정된 외국인·다문화가족 정책수립 관련 지자체 의견수렴 강화 등 14개 정책·실무안건에 대한 토론과 의결이 이어졌다.

2012년 창립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문화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의 통합, 발전을 위해 회원도시 간 의견을 교류하고 해결방안도 공동 모색하고 있다.

사진 = 구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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