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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경유 가격 9주 연속 오름세…상승폭도 다시 가팔라져
  • 이주석 기자
  • 승인 2019.04.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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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라이프신문 이주석 기자]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상승폭도 가팔라지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ℓ)당 14.8원 상승한 1423.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11.9원 오른 1316.2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다섯째 주부터 15주 연속 하락했던 전국 보통 휘발유 값은 지난 2월 넷째 주부터 반등한 후 9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의 상승폭도 지난주보다 컸다. 지난주(4월 둘째주)는 전주(4월 첫째주) 대비 10.3원 올랐지만 이번주는 지난주 대비 14.8원 올라 오름폭이 가팔라졌다.

전국 평균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11.9원 오른 1316.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9주 연속 올랐다.

등유 역시 지난주(954.4원)보다 3.6원 상승한 958.0원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가격은 지난주보다 13.6원 오른 1393.5원, 최고가 상표인 SK에너지는 전주 대비 15.2원 오른 1437.2원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각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을 보면 GS칼텍스 1429.1원(15.5원↑), 현대오일뱅크 1416.7원(14.2원↑), S-OIL 1418.1원(14.9원↑), 자가상표 1405.7원(12.2원↑)이다.

상표별 경유 평균 가격은 가장 저렴한 상표인 알뜰주유소는 지난주보다 10.8원 오른 1288.2원,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는 전주 대비 12.5원 오른 1329.8원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각 상표별 경유 평균 가격은  GS칼텍스 1322.0원(12.3원↑), 현대오일뱅크 1310.0원(11.3원↑), S-OIL 1311.3원(11.6원↑), 자가상표 1296.6원(9.8원↑)이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ℓ)당 17.4원 오른 1520.1원이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96.9원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9.1원 오른 11405.3원으로 최고가 지역(서울) 판매가격 대비 118.3원 낮았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정정불안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으나 러시아의 하반기 증산 가능성 시사 등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며 “국내 제품 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는 지난주(70.3달러)보다 0.4달러 상승한 배럴당 70.7달러 수준에서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LPG 차량의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ℓ당 796.56원으로 전주보다 0.08원 떨어졌다.

자료 = 오피넷

이주석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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