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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명 전원 사망 여객기 참사... 보잉 737 맥스 에티오피아 항공 추락 사고외교부, 한국인 탑승 여부 확인중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9.03.1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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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미지입니다. Image by albert22278 on Pixabay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추락해 157명 전원 사망 참사가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에티오피아항공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승객과 승무원 157명을 태우고 에티오피아를 떠나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추락했다.

에티오피아항공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 탑승자들의 국적은 30개국이다. 사망자 국적은 케냐 32명, 캐나다 18명, 에티오피아 9명, 이탈리아·중국·미국 각각 8명, 영국과 프랑스 국적자가 각각 7명이고 이집트(6명), 네덜란드(5명), 인도(4명) 순이었다.


에티오피아 국영 TV는 익명의 항공사 관계자를 인용해 "탑승자 중 생존자가 없다"고 보도했으며, 아비 아흐메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사고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유엔 여권을 소지한 탑승자 4명의 국적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국 외교부는 사고 비행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날 항공기는 이륙 6분 뒤인 오전 8시44분(현지시간) 수도 남동쪽 60㎞ 지점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등에 따르면, 사고 비행기는 작년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 때와 같은 기종이다. 작년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소속 '보잉 737 맥스8' 여객기가 이륙 13분 만에 자카르타 인근 해상에 추락해 탑승객 189명이 모두 숨지는 대형 참사를 냈다.

이날 사고 여객기 '보잉 737 맥스 8'은 2016년 처음 출시됐으며, 에티오피아항공은 사고기를 지난해 도입했다. 에티오피언 에어라인스는 국영사로 아프리카 최대 항공사로 알려졌다.

BBC에 따르면, 에티오피언 에어라인스는 거의 유일하게 아프리카 대륙 내 대도시 간 운항에 중점을 두고 있어 고객이 많다. 2010년 90명, 1996년 123명 사망의 사고 기록이 있다.

이날 사고 직후 보잉사는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고 원인을 분석중이다.

한편 항공기 경로를 추적하는 플라이트레이더에 따르면 이날 비행기는 이륙 후 상승속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선우 기자  organiclife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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