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오늘 아침 경기도와 경상도, 서해안에 짙은 안개가 끼어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미세먼지]는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으로 ‘매우 나쁨’으로 수도권을 비롯해 10개 시·도에서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었다. 특히 서울은 2005년 이전 출고된 2.5톤 이상의 노후 경유차량은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월요일 출근길 참고해야겠다.
오늘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 등이다. 수도권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미세먼지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었다.
오늘 안개는 오전까지 지속되겠으며 출근길 안전운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5 ~ 13도로 포근하겠다.
전국의 대기는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15일) 날씨는 전국 구름 끼고 흐린 가운데 내일 낮부터 기온 떨어지고 바람 강해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 -7 ~ 4고, 낮 최고기온 1 ~ 11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내려가겠다.
내일 경기남부와 충청도는 낮 동안에,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눈이 날리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모레(16일) 날씨는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여 다시 추워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기상청은 예보 했다. 아침 최저기온 -16 ~ -3도 낮 최고기온 -2 ~ 6도로 예상된다. 모레 제주산지는 새벽에 눈이 예상된다.
오늘 해상은 비교적 잔잔하겠다. 내일 오전 서해 중부 먼 바다와 동해 중부 먼 바다에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모레는 전 해상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으니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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