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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외래환자 1000명당 4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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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발생 증가, 외래환자 1000명당 48.7명
  • 정선우 기자
  • 승인 2018.12.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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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1월 16일 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50주(12.9~12.15)에 외래환자 1000명당 48.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13~18세(외래 환자 1,000명당 137.0명), 7~12세(외래 환자 1,000명당 112.3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 결과 9월 2일 이후 12월 15일까지 총 304건 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그 중 A(H1N1)pdm09 233건(76.6%), A(H3N2)형이 71건(23.4%), B형 0건으로 나타났다. 현재 유행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주와 유사하며, 현재까지 항바이러스제 내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유행주의보 발령되어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백신 미접종자는 3~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될 수 있으니 이를 대비해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더불어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환자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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