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05:30 (토)
실시간뉴스
당정청 "12월 임시국회서 유치원 3법·개혁법안 처리"
상태바
당정청 "12월 임시국회서 유치원 3법·개혁법안 처리"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8.12.12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0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

[오가닉라이프 신문 김도형 기자]  당정청은 12일 12월 임시국회에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사립학교법)을 비롯한 각종 민생법안, 개혁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협의에서 "국회가 정기국회 회기 안에 급한 법안들을 많이 처리해주셨다"면서도 "유치원 공공성강화를 위한 법안 등 몇개 중요한 법안은 아직 처리되지 못해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곧 소집될 것으로 보이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해서 빨리 처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유치원 3법의 경우 학부모가 굉장히 걱정을 많이하는 법인데 자유한국당이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반대해 통과되지 못했다"며 "12월 임시국회를 열어서 반드시 통과되게 당으로서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유치원 3법은 마지막까지 자유한국당과 더 협의를 하고 노력하겠지만 간격이 큰 것 같다"며 "그래서 (합의가) 안된다면 부득이 신속처리법안으로 지정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유치원 3법이나 공정거래법 등 여러 민생법안, 개혁법안들도 남은기간 동안 최대한 처리될 수 있도록 당정청이 한몸이 돼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