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한 집단 급식소 대규모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경기 고양 소재)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에서 분리한 살모넬라균을 최종 병원체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종 확정은 환자 가검물, 학교 보존식, 납품예정인 완제품, 원료인 난백액에서 모두 동일한 살모넬라균(살모넬라 톰슨)이 검출되고 유전자 지문 유형도 동일한 형태로 일치한데 따른 것이다.
살모넬라 톰슨(Samonella Thompson)은 2,600개 이상의 혈청형 종류가 있는 살모넬라균 중에서 항원형 C 그룹 330개 중 하나로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킨다.
한편 9월 10일 17시 기준으로 식중독 의심환자수는 57개 집단급식소에서 2,207명으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현재 식중독 문제가 된 케익 제품에 대한 오염원을 조사하기 위해 보관상태, 제조공정 등 다각도로 원인을 규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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