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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6명 중 4명 최종음성, 2명은 결과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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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6명 중 4명 최종음성, 2명은 결과 대기 중
  • 백종국 기자
  • 승인 2018.09.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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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의심증상을 보여 격리된 접촉자 6명 중 4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나머지 2명은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 치료 중인 A씨(61)와 접촉한 사람 중 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5명이 의심환자로 신고돼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으며 이 중 영국인 여성을 포함한 일상접촉자 4명 모두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의심환자로 신고된 6명 중 1명은 확진 환자 A씨(61)가 탑승한 비행기의 외국인 승무원으로  의심증상을 보여 메르스 감염 검사를 받았고 2차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차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나머지 5명의 의심환자는 승객으로 4명은 내국인, 1명은 영국 여성이다. 

의심증상이 나타나 자진 신고해 의료기관에 내원한 영국인 여성은 1, 2차 검사 모두 음성으로 나와 격리가 해제됐다. 내국인 의심환자 중 3명도 최종 음성 결과가 나온 상태다. 나머지 환자 1명(승객)은 1차 검사는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2차 검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보건당국이 파악한 밀접접촉자는 A씨가 입국 당시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운전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 등 총 2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명, 인천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이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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