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백종국기자]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소프라노 조수미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치러진다.

특히 올해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국내외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와 토크콘서트가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토크 콘서트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둘째 날인 31일 1시30분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세계 최정상의 이탈리아 실내악 그룹 ‘이 무지치(I Musici)’와 함께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이무지치의 악장 ‘안토니오 안셀미’를 비롯해 바이올린 6명, 비올라2명, 첼로2명, 콘트라베이스 1명, 챔발로 1명의 12명 단원들이 모두 참석한다. 이무지치의 단원 12명이 모두 참석하는 토크콘서트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조화현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마스터클래스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연주자로 ‘순천여중 세빛이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토크콘서트와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질의응답과 사인회, 포토타임도 마련될 예정이며 별도의 티켓 없이 무료로 누구나 참여와 청강이 가능하다.

백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