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오늘 중부와 경북 지방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서해남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북부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소나기 오는 지역은 천둥·번개와 함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겠으니 산간계곡 등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오늘도 동쪽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 높은 찜통더위는 지속되겠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32 ~ 36도로 예보 되었다.
소나기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올라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무더위가 이어지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14호 태풍 ‘야기’는 중심기압 992 시속 72km로 중국 상하이 남쪽 약 270km 육상에서 소형 태풍으로 북서진 중이다. 14호 태풍 ‘야기’의 이후 태풍경로는 14일 칭다오 서남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24 시간 내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다.
또한 15호 태풍 ‘리피’가 괌 북쪽에서 발생, 13일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1290km 인근 해상에서 소형 태풍으로 북서진 중이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 대부분 청정할 것으로 예보 되었다. [오존]은 일부 중서부지역에서 오후에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어 노약자는 특히 온열질환에 유의하고 농·축·수산물 관리에도 신경 써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일(14일) 날씨는 내일도 전국 폭염은 이어지고 낮 최고기온 37도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모레(15일) 날씨는 남부와 충북 남부에 오후 소나기가 예상된다. 모레 소나기는 천둥·번개와 함께 국지성 소나기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31 ~ 35도로 폭염은 계속되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제주도 해상과 서해 남부 먼 바다에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해수욕장 안전사고와 조업 등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