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선우기자] 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부 지역 열대야 현상으로 불면증과 온열질환자 다수 발생 등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겠다.

폭염은 이번 주에도 이어지면서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 ~ 37도로 불볕더위를 보이겠다.

어제 낮에 강릉 36.0℃ 광주 36.1℃, 포항 37.1℃를 기록하는 등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날씨다. 낮 동안의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을 취해 줄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특히 농산물과 가축, 수산물의 방제와 차양설치 등 농·축·수산물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오늘 미세먼지는 대체로 청정하겠으나,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 되었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 안개가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도록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17일) 날씨는 맑은 하늘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겠다. 낮 최고기온은 30 ~ 37도로 폭염이 계속되겠다.

모레(18일) 날씨는 폭염 속에 무더위가 이어진다는 예보다. 낮 최고기온 30 ~ 37도로 야외활동을 줄이고 수분 섭취 등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해상 날씨는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예상된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저지대 만조 시 침수 피해 유의해야겠다.
 

사진 기상청 [오늘의 날씨]

정선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