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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월드엑스포 통해 2천만 부산 찾을 것’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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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월드엑스포 통해 2천만 부산 찾을 것’ 강조
  • 강영진 기자
  • 승인 2018.06.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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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지난 1일 자유한국당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후보는 부산 충무동 교차로에서 선거유세를 통해 재선에 도전하는 각오와 서구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유세 차량에 오른 서 후보는 ‘이제는 시민들이 열심히 해봐라’가 아니고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씀 하십니다’라며 운을 떼었다.

서 후보는 “김해신공항 확정 되어서 잘 추진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8월 국토교통부에서 기본 계획이 나올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정확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신공항 계획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 서 후보는 “부산 동, 서의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서 부산 개발 추진했으며, 경관 좋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바뀌고 있다”면서 “2030년 월드엑스포 국가사업으로 결정됐다. 월드엑스포가 5년마다 개최되는 진짜 엑스포다. 대전·여수 엑스포는 그 사이사이 진행되는 작은 엑스포일 뿐”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 후보는 2030년 월드엑스포에 대해 설명하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월드엑스포 최소 2천만 많게는 6천만 명까지 세계에서 부산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경제 성장은 남미에서 실패한 정책’이라고 밝힌 서 후보는 “최저임금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의 결과로 근로자를 위한다는 정책이 근로자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면서 “서민을 위한다는 정책이 서민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위한다는 정책이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문 닫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서 후보는 서구를 위한 공약으로 ◇암남공원에 수산식품 클러스터 헤드타워를 조성 및 부산항 남외항에 다목적 방파제를 연결하여 관광지, 수산업의 메카로 역할하게 할 것. ◇원도심 삼복도로 확장으로 주민교통편의 제공 ◇ 경사형 엘리베이터, 원도심 명품 학교 제공 ◇서부산 터널을 개설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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