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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먼지 낮춘 우수 사업장에 두산건설-삼성물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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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먼지 낮춘 우수 사업장에 두산건설-삼성물산 선정
  • 박연화 기자
  • 승인 2018.01.26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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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박연화 기자] 환경부는 두산건설과 삼성물산을 날림(비산)먼지 자발적 협약 이행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공사장 인근 도로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도로 청소에 힘쓰는 한편, 기중기에 안개형 분무시설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물 뿌리기(살수)' 작업으로 날림먼지 발생을 낮추고 있다.

삼성물산은 광역 살포기 등의 농촌 유휴장비를 활용하여 공사장의 살수 범위를 넓혔다. 자외선(UV)을 막아주는 코팅 재질의 방진덮개를 사용하여 햇빛에 의한 덮개의 부식을 방지하는 등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이들 우수 사업장 2개를 포함하여 지난 2016년 11월에 계룡건설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등 총 9개 대형건설사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신건일 환경부 대기관리과장은 "날림먼지 자발적 이행에 전국적으로 약 480여 곳의 공사장을 보유한 대형건설사들이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건설업계 전반에 날림먼지 저감 노력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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