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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속성장 활용한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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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속성장 활용한 조리법
  • 정현 기자
  • 승인 2017.11.30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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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정현 기자] 몸에 좋은 메밀 속성장, 어떻게 먹어야 할까?

속성장이란 대두 이외의 재료를 첨가하여 맛을 낸 장으로 계절에 따라 별미로 담가먹는 단기장(短期醬)이다. 일반 된장은 5개월 이상 장기 숙성해야 맛이 나는 반면, 메밀 속성장은 4주 만에 완성이 가능하다. 염도가 5~7%로 낮고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농촌진흥청은 메밀 속성장을 활용한 음식 조리법과 메밀속성장을 이용한 편의식 가공기술을 개발해 소개했다.

메밀 속성장은 농촌진흥청이 고문헌으로 전해오던 방법을 과학화·현대화시켜 2009년에 개발한 것(특허등록 10-1184-0090000호)으로, 메밀가루를 섞어 발효시킨 메주로 만든다.

'메밀 속성장을 활용한 덮밥 소스(특허출원 10-2017-0019338호)'는 돼지고기, 양파, 마늘 등을 부재로로 해 소스를 제조한 후 레토르트 파우치에 담아 살균해 소비자가 간단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즉석조리 형태의 제품이다.

'메밀 속성장 과립형 분말'은 밥에 뿌려 먹거나 주먹밥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는 조미분말이다. 메밀 속성장 동결건조 분말을 말토덱스트린과 배합해 반죽한 뒤 과립으로 만들어 버섯, 멸치 등의 부재료와 섞어 제조한다.

자세한 조리방법은 농업기술포털 '농사로'에서 영농활용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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