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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 ‘무, 대추, 단호박’으로 만드는 11월의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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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식재료 ‘무, 대추, 단호박’으로 만드는 11월의 요리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7.11.0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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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혜경 기자] 11월의 식재료로 무, 대추, 단호박이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달의 식재료로 ‘무, 대추, 단호박’을 선정하고 가정식 요리를 소개했다.
 

무는 열량이 적고 섬유소가 많으며,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천연소화제로 불리는 디아스타제와 항균효과가 높은 글루코나스투틴이 함유되어 소화흡수를 도와 속을 편안하게 해 준다.

특히 가을에 수확한 무는 '밭에서 나는 인삼'이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높고 맛도 달다. 무를 이용한 음식으로는 '쇠고기무나물', '무소박이김치', '무 매운 볶음'이 있다.
 

대추는 삼국시대부터 귀한 과일로 대접받아왔으며, 관혼상제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삼실과 중 하나다.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먹는 것 외에 약재로도 활용된다. 비타민이 비교적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특히 중풍을 예방하는 비타민 P도 함유돼 있어 약리 효과가 높은 편이다.

대추는 윤이 나며 껍질이 깨끗한 것이 좋다. 마른 대추는 주름이 고르며 눌렀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을 고른다. 대추를 활용해 '대추소스냉채', '대추고기강정', '대추영양밥'을 조리해 볼 수 있다.
 

단호박은 맛이 밤처럼 달아 밤호박이라고도 하며 항암 및 감기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소화를 촉진시키는 섬유질과 칼륨 등 무기염류가 풍부해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쪄먹거나 튀겨먹는 일반적인 방법 이외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음식 재료에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단호박으로 만들 수 있는 '단호박 찹쌀전', '단호박 고기튀김', '단호박 갈치조림', '단호박 타락죽'을 소개했다.
 

사진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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