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꼭 찾게 되는 플라워 패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TPO별로 다양하게 즐기는 플라워 룩을 소개한다. 만연한 봄, 상큼한 플라워 룩으로 꽃단장해 보자.
진행 김이연 기자｜사진 양우영 기자｜스타일링 안수명｜제품 각사제공
부부의 날, 근사한 저녁 식사에
페미닌한 플라워 룩
부부의 날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 식사를 약속해 보는 게 어떨까. 특별한 날인만큼 어느 때보다 화려한 페미닌룩으로 스타일에 힘을 주자. 볼륨감 있는 블라우스와 스커트에 앙증맞은 사이즈의 백을 매치하고, 블링블링한 플라워 펜던트로 포인트를 더하면 누구보다 사랑스러운 플라워 룩 완성. 하늘하늘한 플라워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면 시크함이 더해진다. 플라워 패턴을 스타일링 할 때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하면 담백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배가 된다.
어버이날, 꽃구경 나들이에
이지한 플라워 룩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모시고 만개한 봄꽃 구경하러 나들이를 나서보자. 햇살과 푸릇푸릇한 새순을 바라보면 절로 기분 전환이 이뤄질 터. 나들이 갈 때는 나들이 룩 특유의 여유롭고 이지한 느낌을 연출해 보자. 잔꽃 무늬가 수놓인 팬츠에 화이트 블라우스와 머플러를 매치해 활동성을 강조하거나, 옐로 카디건으로 발랄한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머플러와 카디건은 나들이 룩 정석 아이템.
어린이날, 아이들과 야외 활동에
캐주얼한 플라워 룩
동물원이나 놀이동산 등 아이들과 야외 활동을 계획할 때는 움직임이 많아지므로 활동에 편한 플라워 룩을 연출하자. 옷감을 헤지게 한 디스트레스트 데님과 플라워 티셔츠를 매치하면 간편하면서도 트렌디한 플라워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포켓 사이즈의 레드 컬러 백으로 포인트를 더해 보자. 야외 활동을 위한 선글라스는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