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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독주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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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해독주스 만들기
  • 김혜경 기자
  • 승인 2017.12.29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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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김혜경 기자] 체내 독소를 제거해 우리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가져다주는 해독주스. 친환경 재료로 만들면 더욱 건강에 좋은 해독주스 효능과 만드는 법, 마시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해독주스의 효능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채소를 삶아 먹을 경우 생으로 먹을 때보다 흡수율이 80% 정도 증가해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재료별로 효능을 살펴보면, 양배추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몸속 화학물질 제거를 돕는다. 브로콜리는 간 해독 능력을 증가시키며 토마토는 유방암을 예방하고 만성피로에 좋다. 당근은 항산화 역할을 하며 사과는 비타민C와 칼슘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혈당을 조절해 준다. 또 바나나는 탄수화물이 많아 든든한 열량을 내며 칼륨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낮춰준다.
 

해독주스 만들기

재료(1인분 기준) : 브로콜리·토마토·당근·양배추 25g씩, 바나나·사과 50g씩
① 브로콜리, 양배추, 토마토,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썬다.
② 냄비에 4가지 채소가 잠기지 않을 정도의 물을 붓고 10~15분 정도 삶는다. 잘 익지 않는 당근을 먼저 삶다가 브로콜리, 토마토, 양배추 순으로 넣는다.
③ 믹서에 4가지 삶은 채소와 채소 삶은 물을 넣고 바나나와 사과를 추가해 갈아서 컵에 담는다.
 

해독주스, 효과 극대화해 마시는 방법

1. 몸을 건강하게 하는 해독주스는 식사 30분 전이나 30분 후에 마시는 것이 좋다.
2. 전문가들은 하루 두 번, 한 번 마시는 양은 200cc 정도로 최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간 섭취하길 권한다.
3.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식전에 마시는 것이 공복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4. 홍초나 매실초 혹은 우유나 요구르트 등을 넣어서 갈거나 바나나, 당근을 더 넣어 단맛을 내면 한결 수월하게 마실 수 있다.

사진 푸드경제 오가닉라이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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