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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다우 상승 나스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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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다우 상승 나스닥 하락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4.03.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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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미국증시가 1분기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2%, S&P500은 0.11%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나스닥은 0.12% 하락했다. 

29일 장이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이날은 1분기 마지막 거래일이었다.

분기 기준으로 다우는 5.7%, S&P500은 10.3%, 나스닥은 9.3% 각각 상승했다.

특히 S&P500의 상승률이 높았다. S&P500은 1분기에 10.3% 급등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이로써 S&P500은 2분기 연속 1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S&P500이 2분기 연속 10% 이상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12년 만에 처음이다.

종목별로 이날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테슬라는 2.25% 하락했으나 니콜라는 14.40% 급등했다.

테슬라는 증권사의 실적 경고로 2% 이상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25% 급락한 175.79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유명 증권사 웨드부시는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에서 경쟁 격화로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매우 안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업체들도 모두 하락했다. 리비안은 0.36% 하락한 10.95달러를, 루시드는 4.04% 하락한 2.8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니콜라는 전거래일보다 14.40% 폭등한 1.04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 주가가 1달러를 회복한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니콜라 주가가 폭등한 것은 캐나다 앨버타에 최초의 상업용 수소 연료 충전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도체주는 소폭이나마 대부분 상승했다. 엔비디아는 0.12%, AMD는 0.50%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11% 상승 마감했다.

반도체주들이 대부분 강보합세를 보이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강보합을 기록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1% 상승한 4905.21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는 0.12% 상승했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0.50% 상승했다.

이외에 다른 반도체주는 인텔이 0.91% 상승한 데 비해 마이크론은 1.05%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소폭 상승하는 강보합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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