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8:30 (토)
실시간뉴스
현대·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역대 전기차 최대 규모"
상태바
현대·기아 전기차 17만대 리콜 "역대 전기차 최대 규모"
  • 김영수 기자
  • 승인 2024.03.14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신문 김영수 기자]현대차·기아의 전기차 17만대가량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이는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기아·스텔란티스코리아·테슬라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달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이달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EV6 5만6016대는 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달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백 경고문구가 미표기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이달 2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텔란티스 짚체로키 527대는 후퇴등 설치 위치가 기준(높이 1200mm)보다 높게 설치된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짚랭글러PHEV 148대는 고전압배터리 제조불량으로 각각 오는 2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테슬라 모델3 등 2개 차종 136대는 저속 주행 및 후진 시 보행자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