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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증시]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 "2693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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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증시]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 "2693선 마감"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4.03.13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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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국내증시도 랠리가 시작되나. 코스피가 1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1.76포인트(p)(0.44%) 상승한 2693.5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2022년 4월 29일(2695.05) 이후 약 2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홀로 3355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1101억 원, 개인은 2538억 원 순매도했다.

'밸류업 프로그램' 정책 수혜주로 주목을 받아왔던 은행주가 강세였다. 제주은행(006220)(23.80%) KB금융(105560)(5.87%) 신한지주(055550)(4.62%) 등 은행주가 줄줄이 올랐다. 이날 은행 업종은 3.4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005380) 2.9%, 삼성전자(005930) 1.09%, 삼성전자우(005935) 0.8%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068270) -1.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43%, SK하이닉스(000660) -1.27%, POSCO홀딩스(005490) -0.4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24%, 기아(000270) -0.16%, LG화학(051910) -0.1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0.22p(0.02%) 상승한 889.93에 거래를 마치면서 890선에 바짝 다가섰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2247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695억 원, 외국인은 1404억 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5원 오른 1314.5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는 2월 CPI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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