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9:55 (토)
실시간뉴스
[오늘날씨]아침 최저 영하 10도 전국 '꽁꽁',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상태바
[오늘날씨]아침 최저 영하 10도 전국 '꽁꽁',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
  • 한유진 기자
  • 승인 2023.11.25 0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신문 한유진 기자]주말인 오늘(25일) 아침은 추위가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 경기도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를 밑돌겠고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 지방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지겠다는 예보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많겠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다. 또한,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5일) 아침최저기온 -10~1도, 낮최고기온은 2~10도가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3도 △대전 -6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중부내륙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며,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25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춥겠다"면서 "낮 기온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 머물며 평년(최저기온 -3~6도, 최고기온 8~15도)보다 낮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o 추위로 인한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
o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
o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
o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체온 유지 등 건강관리 유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상권동해안을 중심으로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또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야외 작업 및 활동 시 산불 및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한다.

일요일인 내일(26일)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6일) 아침최저기온 -5~4도, 낮최고기온은 5~13도가로 예보했다.

월요일에는 중부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