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김영수 기자]HD현대는 부산신항에서 기증 건설장비 5대를 선적하고 출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비들은 12월 폴란드에 도착해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전달, 전쟁 주요 피해지역 긴급 복구에 투입된다.
이번에 기증하는 건설장비는 △HD현대건설기계 30톤급 크롤러 굴착기 2대 △HD현대인프라코어 21톤급 휠 굴착기 2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 2.5톤급 지게차 1대다.
HD현대는 현지 조사를 통해 전쟁 피해지역에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제작했다. 추후 장비 유지보수 서비스도 전적으로 지원한다.
HD현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재건에 필요한 건설장비 공급에 협력할 것"이라며 "현지 건설장비 전문가 양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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