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신문 이연숙기자] 진천군은 근로자의 보건 증진, 사업장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26일 진천군 추모의집, 문백면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해·위험요소 발굴과 개선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개인안전보호구 지급대장 비치 △위해기계·기구 안전검사 △물질안전보건표지(MSDS) 부착 △근로자 건강상담 등이다.
또한 지역 내 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사업장 내 안전 확보를 위해 관리 감독자, 근로자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진천군은 그간 관련법에서 정한 의무사항에 대해 중대재해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군 관할 58개소 사업장(869명 종사자)에 대해 총 27회의 안전‧보건 분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 충북 도내 최초로 충북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전문의를 위촉해 군 사업장 내 특수건강검진 종사자에 대한 건강관리, 작업환경 측정, 업무 적합성 평가 등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사업장별 유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용역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 일상화를 위해 과하다 싶은 만큼 철저하게 대응해 재해 없는 안전한 진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진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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