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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갓생겟생' 캠페인 "청년과 농업·농촌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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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갓생겟생' 캠페인 "청년과 농업·농촌을 잇는다
  • 정선우 기자
  • 승인 2022.10.2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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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경제신문 정선우 기자]"청년세대들에게 직업으로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갓셍겟생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업·농촌이 생소한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갓생겟생은 청년세대가 생각하는 갓(God)생을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으로 겟(Get)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직업으로서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추진된다.

올해 캠페인은 청년세대들이 농업·농촌의 소비자가 아닌 농업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주체이자 생산자로 역할을 인식하고 직업으로서 농업·농촌이 갖는 가능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농식품부는 지능형 농장, 식량 안보, 융복합산업 등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군을 조명하는 캠페인 영상 3편을 제작·송출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 농러와TV와 SNS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오프라인 행사로 농식품부는 갓생빵빵 차량 홍보를 진행한다. 특수제작한 차량으로 대학가·한강공원 등 청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을 찾아, 내게 맞는 농업·농촌 직업 안내, SNS 공유 등 이벤트에 참여 시 청년농이 직접 생산한 먹거리 및 갓생겟생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 농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월부터 20명의 청년을 모집해 농장 5개소에서 '사회적 농업 인턴십 프로그램'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정주 농식품부 대변인은 "농업 농촌과의 연결고리가 부족한 청년세대들에게 본 캠페인이 직업으로서 농업·농촌의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캠페인들을 통해 지능형 농업 확산, 식품기술 산업 활성화 등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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