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은주기자] ‘주접이 풍년’이 몬스타엑스 유쾌한 웃음으로 분당 최고 시청률 기록했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10회에서는 몬스타엑스 형원이 상황극 애드리브를 하는 순간에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3.1%까지 오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몬스타엑스가 주접단 몬베베와 함께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치며 팬들의 설렘을 유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 멤버 형원은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깻잎을 떼어줬다는 이유로 이별을 통보 받은 상황극에 임했다. 형원은 “우리 헤어져”라는 팬의 대사에 당황하다가도 금세 “너에게는 내 마음을 떼어줬잖아”라는 ‘심쿵 멘트’로 발군의 순발력을 선보였고 MC진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이외에도 몬스타엑스는 여자친구의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극, 나이를 속인 연상 여자친구와의 상황극 등에 임하며 각양각색의 즉흥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몬스타엑스의 센스와 재치에 주접단 또한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하며 열기를 더했다는 평가다.
한편 ‘주접이 풍년’은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덕질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접단’을 조명해 그 속에 숨어있는 사연과 함께 덕질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신개념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 토크 버라이어티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