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은주 기자] 배우 주민경이 또 한 번 새로운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새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1회에서는 주민경이 똑똑한 딸 수인(박예린 분)을 위해 무리하게 상위동에 들어선 알파맘 박윤주 역으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으로 모았다.
이날 박윤주는 상위동으로 이사 온 이은표(이요원 분)를 반겼다. 윤주는 은표에게 상위동으로 이사 온 이유가 아이들 교육 때문 아니냐며 “애가 나고 내가 애지”라는 말로 딸의 교육에 대한 열정 드러냈다. 또한, 새로 이사 와 동네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은표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동네의 정보를 알려주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윤주는 엄마들과 키즈카페에 모여 수다를 떨다 그린마더스클럽의 일인자 변춘희(추자현 분)가 등장하자 잘 보이기 위해 애썼다. 춘희가 은표로 인해 감정이 상한 춘희가 자리를 뜨자 윤주는 눈치를 보며 그에게 다가가 자신의 딸과 함께 영어 말하기 대회 팀을 짜는 건 어떠냐고 물었다. 그러나 주변에 있던 다른 엄마들의 쓴소리에 윤주는 바로 꼬리를 내리고 넉살을 부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주민경은 ‘그린마더스클럽’ 첫 회부터 전작 tvN ‘지리산’에서 보여준 캐릭터와는 완벽한 변신 캐릭터로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주민경이 밝고 통통 튀는 캐릭터로 앞으로의 전개 속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주민경이 출연하는 JTBC ‘그린마더스클럽’은 매주 수, 목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JTBC ‘그린마더스클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