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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40선·코스닥 890선 회복…4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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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40선·코스닥 890선 회복…4거래일만에 반등
  • 이광희 기자
  • 승인 2022.01.26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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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 이상 하락한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피가 2% 이상 하락한 지난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나타나고 있다.

[푸드경제 이광희 기자] 간밤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동반 상승 출발하며 4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뉴욕증시의 시간외 선물 지수가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9시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90p(0.84%) 상승한 2743.29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172억원을 순매수중인 가운데 외국인과 개인이 각 867억원과 2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화학(1.87%), 기아(1.05%), SK하이닉스(0.85%), 삼성SDI(0.78%), 삼성전자(0.41%), 카카오(0.34%) 등이 상승한 반면 NAVER(-1.71%),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삼성전자우(-0.3%), 현대차(-0.2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8.74p(0.98%) 상승한 898.18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174억원, 기관은 256억원 각각 순매수했고 개인은 44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위메이드가 9100원(7.40%) 오른 1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HLB(1.93%), 카카오게임즈(1.59%), 셀트리온제약(1.16%), 엘앤에프(1.02%), 셀트리온헬스케어(0.93%), 펄어비스(0.89%) 순으로 상승폭이 크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간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만명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장중 투자심리를 약화시킬 수 있다"면서도 "실적 기대감이 유효한 업종 및 종목들을 중심으로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반적인 증시 하단을 지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2.80원 내린 1195.8원을 기록 중이다.

/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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