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배달 음식이 늘어나고 택배 주문량도 상승하는 요즘, 대표 서민 간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떡볶이와 찰떡궁합인 순대부터 남녀노소 좋아하는 소시지까지. 심지어 분위기를 내기 위해 혼술족들의 필수 음식이라는 하몬을 만드는 사람들까지 만나본다.
오늘(5일) 저녁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극한직업>에서는 ‘돼지의 무한 변신 하몬, 소시지, 순대’ 편이 방송된다.
◆ 남녀노소 선호하는 최고의 반찬이자 안주인 소시지와 하몬!
정형화된 소시지 모양 때문에 다들 기계가 하는 것들이라 오해를 하지만, 소시지는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가공 첫 단계부터 원료 손질부터 손이 많이 간다. 특히나 원료를 가공 과정이 까다롭다. 일정 온도가 넘어가거나 줄어들면 안 되기 때문에 가공 내내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스페인의 전통 햄이자 젊은 층들의 혼술 짝꿍으로 뜨고 있는 하몬. 원료 다듬기부터 소금 숙성까지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정성의 결과물이라는데. 스페인의 숙성법을 그대로 옮겨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몬 본연의 맛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작업자들. 일상 속에서 친근한 소시지부터 새로워서 더 눈이 가는 하몬을 만드는 사람들을 찾아간다.
◆ 끼니를 때우기에도 손색없는 대표 간식 순대와 순댓국의 핵심, 부속물!
사람들의 입맛이 다양해질수록 순대의 종류도 다양해진다. 순대뿐만 아니라 각종 돼지 부산물까지 생산한다는 순대 공장. 때문에 하루 평균 생산량은 총 4톤을 넘어간다. 이곳에서 만드는 순대의 종류는 당면순대서부터 고기 순대까지 종류만 해도 3가지 이상! 그 종류에 맞춰 준비하는 재료도 각양각색이다.
그리고, 순대 하면 떠오르는 돼지의 각종 부산물. 특히나 머리 고기를 손질할 때는 당장 삶아져 나오는 돼지머리를 잡고 뼈를 빼내야 하는데. 뜨거운 열기와 사투를 벌이며 부속물을 손질하는 사람들과 서민 간식의 대표 순대를 만드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EBS 극한직업 <돼지의 무한 변신 하몬, 소시지, 순대> 편은 5일(토)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EBS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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