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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지오메가3, 안구건조증 개선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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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지오메가3, 안구건조증 개선에 도움
  • 강영진 기자
  • 승인 2021.01.2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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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건조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안구건조증은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이 증발하면서 생기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뻑뻑함, 시림, 이물감 등이 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주 눈을 마사지해 주는 것이 좋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아래 속눈썹 바로 아래 부위에 손가락을 가로로 대고 위로 밀어 올려주거나, 눈두덩이를 꾹 눌렀다가 떼며 마사지하면 된다. 마사지와 더불어 눈에 온찜질을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오메가3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추천한다. 오메가3는 망막 조직의 주성분인 DHA를 함유하고 있어 눈물막을 튼튼하게 보호한다. 또한 기름층의 분비를 원활하게 해 눈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고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인도 산토쉬 의과대학의 라훌 바르가바 연구팀에 의하면 3개월간 오메가3를 섭취한 264명중 65%가 안구건조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구건조증상의 완화 수치는 오메가3 섭취군이 2.02로 위약 대조군이 0.48인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이때 오메가3를 RTG형태로 먹으면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높아져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RTG오메가3는 가장 최근에 개발된 오메가3 형태로, 글리세롤에 불포화지방산 3개가 붙어 있다. 포화지방산이 없어 순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글리세롤이 불포화지방산의 흡수를 도와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이 뛰어나다.

알티지오메가3 영양제는 시중에 다양하게 출시돼 있는데,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선 원료를 살펴봐야한다. rTG오메가3 원료는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눌 수 있다. 동물성은 어류에서 추출해 EPA와 DHA로 이뤄져 있고, 식물성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해 DHA로만 구성돼 있다. 

우리 몸은 DHA가 EPA보다 수 백배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DHA로만 이뤄져 있는 식물성 원료로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2006년 미국영양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DHA는 체내 함량이 EPA의 5~30배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DHA는 EPA로의 변환도 자유롭게 이뤄지기 때문에 DHA만 충분히 먹는다면 EPA가 결핍될 때 충분히 보충할 수 있다. 하지만 EPA는 DHA로의 변환이 어렵기 때문에 DHA만 함유한 식물성 알티지 오메가3를 먹는 것이 효율적이다.

아울러 안전하게 영양제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NCS’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NCS는 ‘No 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추출 과정에서 헥산, 아세톤 등의 화학용매를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때문에 NCS 알티지오메가3로 선택하면 화학용매 잔류 걱정 없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밖에도 캡슐제 원료를 따져보는 것을 권장한다. 캡슐제는 동물성 캡슐과 식물성 캡슐로 나뉘는데, 소나 돼지의 가죽으로 만드는 동물성 캡슐제의 경우 가죽에 화학처리를 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사육 과정에서 쓰인 항생제나 성장촉진제 등이 잔류해 인체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알티지오메가3의 캡슐제는 반드시 식물성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물성 캡슐은 홍조류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안전할 뿐 아니라 소화도 더 잘 된다. 또 열에 강해 장기간 보관해도 캡슐이 녹거나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 

현재 알티지오메가3 중에서 식물성 원료이며, NCS 추출 방식을 사용했고, 식물성 캡슐제인 제품은 ‘뉴트리코어’, ‘바디닥터스’ 등 몇몇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다.

겨울에는 눈이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오메가3가 안구건조증에 도움이 되는데, 흡수율과 생체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RTG형태의 오메가3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식물성 원료인지, NCS 표기가 있는지, 식물성 캡슐제를 사용했는 지 등을 따져본다면 더욱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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