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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후몸조리, 산후풍예방과 습관성유산치료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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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후몸조리, 산후풍예방과 습관성유산치료에 도움
  • 유진오 기자
  • 승인 2020.06.25 2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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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은 태아가 생존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종료되는 것을 뜻한다. 자연유산이 전체 유산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임신초기12주내에 유산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자연유산에는 절박유산, 계류유산, 습관성유산 등 많은 종류의 유산이 있다. 

임신 초기 유산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자궁경관이 닫힌 상태로 태아가 사망한 상태로 초음파에 의해 알게 되는 계류유산이 많이 발생한다.

유산의 원인으로는 염색체의 이상, 고사난자, 면역학적 이상, 고령임신, 당뇨병과 갑상선이상 등의 내분비적 문제, 산모의 기저질환, 항암제 등이 있다. 

유산은 경험한 횟수가 많아질수록 재발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연속3회이상 유산되면 습관성유산으로 보며 습관성유산인 경우 임신이 되어도 태아발육지연, 조산의 위험 또한 높아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유산 후에는 자연배출되거나 수술하여 임신 산물이 자궁내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는데 유산후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자궁내 손상, 염증, 생리불순, 가임력 저하, 산후풍 등이 염려된다. 

예상치 못한 유산으로 인해 산모의 체력이 떨어지고 몸과 마음에 충격이 가해진 상태이므로 유산후 충분한 몸조리가 필요하다. 만 35세 이상임신여성(고령임신)이나 허약체질 여성은 보다 신경써서 몸조리해야 한다. 

인애한의원 노원점 김서율 대표원장은 "한의학적 유산후몸조리는 손상된 자궁을 빠르고 건강하게 회복하실 수 있도록 어혈과 염증제거치료를 합니다. 임신으로 인해 커져있던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하고 임신전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혈보강, 자궁기운보충이 필요합니다. 생식환경개선을 위해서 난소기능을 높이고 배란주기를 회복하게 되며 생리불순, 생리통 등의 후유증을 예방한다" 고 전했다.

임신계획이 있다면 다음 임신전까지 환자의 유산원인에 따라 태기를 든든히 하여 유산예방, 난임예방 치료를 한다. 

일반적으로 유산후몸조리 치료로 신체컨디션 및 난소, 자궁기능이 좋아지면 임신시도를 하도록 하며 자궁내막을 성숙시켜 착상을 안정되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유산후몸조리, 산후풍예방, 다음 임신준비를 위한 한방치료시에도 지정된 한의원에서 국민행복카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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